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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난 보복 편지 말고 회복 편지를 보낼래"

'부산 돌려차기' 사건 기억하시죠.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켰던 강간 살인미수 사건인데요. 이 사건의 피해자는 가해자가 두려워 숨는 대신 용기 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가 이번에는 제2, 제3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책을 출간합니다.

인터뷰어
조재영 (MBC 기자)
인터뷰이
(필명) 김진주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 생존자, 작가)

첫 영화주연 정이랑 "눈빛, 호흡까지... '어디서도 못본 연기' 했다"

정이랑 씨가 생애 최초로 영화 속 주연을 맡았답니다. 일본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비평가상, 또 태국 국제영화제 감독상 등등등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독립 영화인데요. 이번에 국내 극장 개봉까지 하게 됐다고 하죠. 영화 아네모네의 주인공 용자 역을 맡은 배우 정이랑 씨, 오늘 뉴스쇼 화제의 인터뷰에서 직접 만나봅니다.

인터뷰어
김현정 (CBS 앵커)
인터뷰이
정이랑 (배우)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한국 사회에서 청각장애인 위한 역할 하겠다는 마음으로 활동"

2월 3일, 오늘은 수어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된 '한국 수어의 날'입니다. 수어는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있어선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의사 소통 수단인데요. 그런데 이 수어로 케이팝을 노래하는 분이 있습니다.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 씨를 모셨습니다.

인터뷰어
강지영 (JTBC 뉴스룸 앵커)
인터뷰이
후지모토 사오리 (수어 아티스트)

'배드파더스' 운영자 "정부의 양육비 미지급자 제재, 효과 없어"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해온 구본창(61) 씨는 1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신상 공개 조치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 때문에 여성가족부의 양육비 지급 이행 정책을 두고 실효성에 꾸준히 의문이 제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어
이상서 (연합뉴스 기자)
인터뷰이
구본창 (배드파더스 운영자)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 "걷기의 힘과 가치, '찾아가는 올레'로 나눕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를 최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만났다. 안 대표이사는 시사저널, 시사IN 경제 과학 기자로 재직했다. 제주올레 발족 초기인 2008년부터 제주올레에 합류해 기획실장, 사무국장,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제주올레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인터뷰어
박상혁 (여성신문 기자)
인터뷰이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

윤여정 "연기는 천직, 그러나 체력 절실해. 최근 뇌검사 받아"

영화 '도그데이즈'로 '미나리' 이후 처음으로 국내 영화에 복귀한 배우 윤여정을 만났다. 윤여정은 2021년 '미나리'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글로벌 OTT를 통해 근현대 한국사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윤여정 신드롬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인터뷰어
김경희 (MBC 기자)
인터뷰이
윤여정 (배우)

"더 큰 피해 막겠다"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모였다..인천 스토킹 유족, 돌려차기 피해자.

강력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피해자 수도 늘고 있지만 느슨한 법망은 피해자들을 세심하게 보듬기에는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강력 범죄 피해자와 유족들이 직접 나서서 범죄 피해자 연대라는 걸 결성했는데요. 인천 스토킹 살인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바리깡 폭행남 사건, 이런 강력범죄의 피해자들이 직접 나선 겁니다.

인터뷰어
김현정 (CBS 앵커)
인터뷰이
익명 (인천 스토킹 살인 피해자 유족)

’영화 시민덕희’ 실화 주인공 "경찰, 그렇게 살지 마요!"

지난 1월 24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라미란, 공명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민 덕희’ 입니다. 보이스피싱범을 직접 잡은 한 시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내며 개봉 첫날(24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 이 영화의 모티브도 이렇게 짜릿한 복수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울까요?

인터뷰어
이가혁 (JTBC 기자)
인터뷰이
김성자

박진 인권위 사무총장 "용산참사 15년…무엇이 달라졌나"

인권 활동가에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이제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사무총장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일하는 장소도 길거리에서 집무실로 옮겨갔다. 하지만 약자 곁을 지킨다는 점에서 박진 인권위 사무총장의 본질은 여전하다.

인터뷰어
임철휘 (뉴시스 기자)
인터뷰이
박진 (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딸기고래밥" 3살 중환자 소원에…간호사·오리온 나서자 벌어진 일

'딸기고래밥', 2년 전에 단종된 과자인데 최근 경남 양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3살 아이가 금식을 끝낸 뒤 이 과자를 애타게 찾았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과자를 꼭 먹게 해주고 싶었던 간호사가 오리온에 '재출시'를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은 '어렵다'였는데요. 그런데 반나절만에 오리온 측에서 '반전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인터뷰어
박현우 (연합뉴스 기자)
인터뷰이
최다정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집중치료실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