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난 보복 편지 말고 회복 편지를 보낼래" 추천곡_ 너의 하루는 어때?
- 기사 작성일
- 인터뷰어
- 조재영 (MBC 기자)
- 인터뷰이
- (필명) 김진주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 생존자, 작가)
"그때쯤이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어요. 아, 왜 이렇게 평범해지지…?"
"죽지 않았음에도 이게 '죽는 것이 다행인가, 아니면 죽었어야 마땅했나' 이런 고민들을 했던 게 그대로 담긴 제목인 것 같고요."
"(피해자는) 재판 방청을 하면 그냥 방청석에 앉아야 되고요. 피해자와 가해자가 여실히 보여요. 사실 그래서 많은 피해자 분들이 참석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피해자의 회복을 먼저 하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됐으면 좋겠다. 법은 피해자의 편이 되지 못하더라도 사람은 피해자의 편이 되면 안 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천곡 너의 하루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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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 안녕, 모모 Original Soundtrack Part.6 (2019)
- 노래
- 엔씨아
- 작곡/작사
- 노르웨이 숲
툭툭 지나가던 내 걸음이
또또 멀게만 느껴지는 하루에요 난
점점 마음이 겁이 나서 이제 버틸 수가 없죠
혼자인 게 두려워요 난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나의 하루는 그래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빛나길 원해
뚝뚝 내리는 내 눈물이
또또 멈추질 않아요 나 힘들어요 난
점점 마음이 멀어져도 이제 버릴 수가 없죠
혼자인 게 힘들어요 난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나의 하루는 그래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불안하기만 했던 내 감정도
밤하늘의 별이 되어 더욱 밝게 빛나길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하루도 수고했죠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빛나길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