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들었냐 추궁..성희롱 제보자 찾는 도교육청 추천곡_ 시간의 상처
- 기사 작성일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무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우며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사자가 문제 삼지 않는데 왜 제3자가 문제를 제기하냐며 따졌고, 성희롱 사실을 누구에게 들었는지, MBC 취재에는 어떻게 응했는지를 물으며 사실상 추궁을 당했다고 토로합니다.
피해 교사들은 강제 전보됐고, 가해 교사는 전보 신청을 받아들여 무안의 한 고등학교로 인사 조치했기 때문입니다.
도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직위 해제를 6개월 만에 결정했습니다.
*성범죄 친고죄는 2013년 6월 19일 폐지되었습니다.
추천곡 시간의 상처
유튜브 영상에 문제가 있을 때는 해 주세요. 알려주시면 문제가 없는 영상으로 교체합니다.
- 수록앨범
- 내 남편과 결혼해줘 Original Soundtrack Part.4 (2024)
- 노래
- 김소연
- 작곡
- 박성일
- 작사
- 서동성
낯선 이 감정은 무얼까
낯선 이 사람은 누굴까
한참 마음을 뒤져 찾아낸
낯익은 슬픔과 오랜 그늘
겁이 났던 행복한 기억
무뎌진 미소
놀란 듯 붉게 뛰는 가슴에
안 된다 말해
그냥 이대로 이끌리듯
날 놓아주면 난 괜찮을까
지금 내 앞에 흔들리듯
안길 것 같은 또 다른 내일
나는 행복할까
헝클어진 시선 너머로
선명한 얼굴
또 꿈일 거라 눈을 감으면
참았던 눈물
왠지 낯설지 않은 사랑
낯익은 풍경 낯익은 나는
아직 아물지 못한 아픔
기억 속으로 날 숨겨본다
그냥 바라볼 뿐
그냥 이대로 이끌리듯
날 놓아주면 난 괜찮을까
지금 내 앞에 흔들리듯
안길 것 같은 또 다른 내일
나는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