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 17년 투병 끝 별세…향년 61 추천곡_ 첫차
- 기사 작성일
‘서울 탱고’·‘첫차’ 등의 유행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1.
1997년 선행 연예인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한 고인은 2007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17년 동안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이다.
추천곡 첫차
유튜브 영상에 문제가 있을 때는 해 주세요. 알려주시면 문제가 없는 영상으로 교체합니다.
- 수록앨범
- 방실이 (1995)
- 노래
- 방실이
- 작곡/작사
- 신상호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멀어지는 당신을 생각하며
가슴을 적셔오는 지난 추억
어차피 잊어야할 사랑인 것을
이토록 슬퍼질까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당신을 멀리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