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유일 교통 사망사고 0건 '화천' 추천곡_ 신호등
- 기사 작성일
"재작년 사고로 3명이 숨진 곳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차선 유도봉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과 화천군, 도로 관리기관이 가드레일 방호벽과 어둠을 밝힐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것에 더해 지난해 예산 12억 원을 들여 20여 곳의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습니다.
또, 지난해 2천 5백 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음주와 과속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추천곡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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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 신호등 (2021)
- 노래
- 리무진
- 작곡/작사
- 이무진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 앞이 샛노랄 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꼬질꼬질한 사람이나
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
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
서 있어 괴롭히지 마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